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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스마트 혁명의 이점과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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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스마트세상과 디지털 자본주의
2.인공지능이 현실이 되다
3.디지털 오일
4.디스토피아의 도래
5.빅브러더스의 위엄
6.프랑케슈타인의 재림
7.디지털화된 스마트시티
8.AI의 사회화 가능한가?
9.스마트 기술과 통제권
10.AI와 윤리
에필로그
참고문헌



프롤로그

1950년대의 초보적인 컴퓨터부터 오늘날의 AI 챗봇까지, 머신 인텔리전스에 대한 탐구는 혁신, 좌절, 패러다임 전환의 이야기였다. 그것은 서로 경쟁하는 두 가지 철학, 기술적 혁신, 그리고 인지의 본질에 대한 떠오르는 질문에 대한 이야기이다.1950년대에 컴퓨터가 복잡한 계산에 잠재력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기계 지능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두 가지 학설이 등장했다. 존 매카시와 같은 연구자들이 옹호하는 상징적 접근법은 명확한 규칙과 논리를 통해 인간의 추론을 복제하고자 했다. 모든 가능한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지시하는 거대한 흐름도를 상상해 보라. 이 방법은 초기에는 좁은 분야에서 유망해 보였지만, 현실 세계의 미묘한 차이에 직면하자 금세 한계에 부딪혔다. 한편, 연결주의적 접근 방식은 인간의 뇌 자체에서 영감을 얻었다. 딱딱하게 코딩된 규칙 대신, 간단한 노드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데이터로부터 패턴을 학습했다. 1960년대의 초기 신경망인 프랭크 로젠블랫의 퍼셉트론은 기본적인 모양을 인식할 수 있었다. 하지만 더 복잡한 과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이 이 접근 방식을 막다른 골목으로 일축했다. 수십 년 동안 AI 연구는 이 두 패러다임 사이를 오가며 점진적인 진전을 이루었지만 인간과 같은 유연성을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다. 2010년대 들어 딥러닝이 부상하면서 이런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연구자들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계산 능력을 활용하여, 인간이 결코 알아차리지 못할 미묘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는 여러 계층의 신경망을 만들어냈다. 그 결과는 혁신 그 자체였다. 2015년 구글 딥마인드는 알파고가 기계가 마스터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다고 오랫동안 여겨져 온 게임인 바둑에서 세계 챔피언을 물리치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2023년 접어들어 AI 시스템은 논리적인 논문을 쓰고, 텍스트 설명에서 사진처럼 사실적인 이미지를 생성하고, 인간 심사위원을 속일 수 있는 개방형 대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대중의 의식 속에 AI를 도입한 챗봇, GPT-3를 살펴봅시다. 엄청난 양의 인터넷 텍스트를 기반으로 훈련된 이 언어 모델은 시에서 컴퓨터 코드까지 모든 것을 작성할 수 있다. 단순히 정보를 되뇌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여러 개념을 결합하며, 때로는 섬뜩할 정도로 인간적인 창의성이 번쩍이는 장면도 보여준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맥케이 리글리가 심리학자 스콧 배리 카우프만 스타일로 GPT-3에 질문에 답하라고 했을 때, AI는 독창적인 답변을 내놓았고 카우프만 자신도 그것이 진짜 같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 모든 인상적인 기능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AI 시스템은 여전히 ​​인간 인지의 두 가지 중요한 요소인 맥락적 기억과 상식적 추론이 부족하다. 문맥적 기억은 긴 대화나 방대한 문서를 작성할 때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현재의 AI 모델은 몇 문단을 넘기면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긴 출력에서는 일관성이 없거나 논리가 맞지 않는 결과가 나온다. 상식적 추론, 즉 일반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을 추론하는 능력은 훨씬 더 큰 과제를 제기한다. 사람들은 계란을 떨어뜨리면 깨질 것이라는 사실이나, 진흙투성이의 신발을 신고 주방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부모를 짜증나게 할 것이라는 사실을 별 생각 없이 알고 있다. AI는 특정 작업에서 박사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일지라도 때로 이런 종류의 직관적 판단에 어려움을 겪으며, 어린아이에게도 명백할 만한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한계는 특정 작업에 뛰어난 협대역 AI와 모든 인지 영역에서 인간과 같은 유연성을 갖춘 시스템인 인공 일반 지능 간의 격차를 강조한다.


1.스마트세상과 디지털 자본주의

우리 주변의 세상은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더 스마트해지고 있다. 냉장고는 식료품을 주문하고, 시계는 건강을 추적하고, 자동차는 교통 체증을 쉽게 탐색한다. 이러한 기술은 비교할 수 없는 편의성과 효율성을 약속하며, 매끄럽고 미래 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그려낸다. 하지만 이 반짝이는 표면 아래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 환경을 지배하는 복잡한 권력, 이익, 정치 네트워크가 있다. 스마트 기기는 중립적인 도구가 아니라 정치 및 경제적 의제와 깊이 얽혀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스피커를 살펴봅시다. 스마트 스피커는 편리한 보조 도구일 뿐만 아니라 행동을 관찰하고 예측하고 궁극적으로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된 강력한 데이터 수집 기계이다. 이것의 핵심에는 개인 데이터가 통화로 기능하는 디지털 자본주의가 있다. 기기와의 모든 상호 작용은 귀중한 정보를 생성하여 알고리즘을 제공하고, 광고를 타겟팅하고, 의사 결정을 형성하며 경제를 촉진한다. 하지만 이 스마트 혁명의 이점과 위험은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는다. 이러한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 산업은 대체로 부유한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좁은 인구통계에 의해 지배된다. 이는 글로벌 남부, 농촌 지역, 여성 및 성 소수자, 종종 방정식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유색인종을 포함한 많은 커뮤니티의 격차를 더욱 심화시킨다. 얼굴 인식 기술의 경우를 생각해 보라. 보안 강화로 선전되고 있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시스템은 여성과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을 식별하는 데 성능이 좋지 않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결함이 아니라 개발 프로세스 자체에 내재된 편견을 반영한 것이다. 그리고 스마트 홈이나 도시에서의 실제적 반향은 엄청나서 일부는 기본적인 접근과 안전을 규제하는 기술이 문자 그대로 보이지 않는다. 스마트 도시에서의 감시 카메라 확대는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지만, 과도한 감시는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고 사회를 불신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시 카메라 설치 기준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감시 시스템 운영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 기술이 점점 더 보편화됨에 따라 표면적 편의성을 넘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 정치의 원리를 이해하면 장치가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더 광범위한 사회적, 경제적 구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좋아하든 싫어하든 스마트 세상은 이미 도래했지만,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이로운 방식으로 스마트 세상이 발전하도록 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몫이다. 특권층에게만 이로운 것이 아니다.


2.인공지능이 현실이 되다

여러분 주변에 매일 존재하는 기술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라. 스마트폰과 고해상도 화면부터 AI 기반 보조 기기와 피트니스 추적기까지, 이러한 도구들은 우리 삶에 너무 깊이 자리 잡아서 우리는 종종 그 도구들의 놀라운 능력을 간과한다. 한때 공상과학이었던 것들이 이제는 일상생활의 현실이 되었지만, 오늘날의 기술이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 훨씬 더 심오한 변화의 문턱에 서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는 공상과학적 판타지에서 과학적 사실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터무니없어 보였던 개념, 예를 들어 범용 번역기나 가상 현실 등이 지금은 흔한 일이 되었다. 3D 프린팅이나 뇌-기계 인터페이스와 같은 기술은 한때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우리 세상을 이미 변화시키고 있다. AI 개발의 가속화는 앞으로 몇 년 안에 훨씬 더 큰 변화가 일어날 것임을 시사한다. AI의 급속한 발전은 과제도 가져온다. 공상과학에서는 오랫동안 AI의 어두운 가능성을 탐구해 왔으며,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거나 위험에 빠뜨리는 시나리오를 묘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이야기는 우리 자신보다 더 강력한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에 대한 깊은 두려움을 반영한다. 일부 서사는 낙관적인 결과를 제시하는 반면, 많은 서사는 갈등과 위험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 AI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세 가지 결과가 거의 확실시된다. 첫째, AI의 발전은 불가피하다. AI 연구와 혁신의 추진력은 상업적, 정치적 경쟁에 의해 주도되면서 멈출 수 없다. 둘째, AI는 결국 인간의 지능을 능가할 것이다. 기계가 계속해서 학습하고 개선됨에 따라 인간의 인지 능력을 앞지르게 될 것이다. 셋째, 실수는 발생할 것이다. 이렇게 강력한 기술을 도입하면 오류가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특히 AI가 인간의 이익과 맞지 않는 방식으로 행동하기 시작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앞으로 AI의 미래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방식으로 세상을 형성할 것임이 분명하다. 디스토피아적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신중하고 예지력 있게 AI 개발에 접근한다면 긍정적인 미래에 대한 희망도 있다. 지금 우리가 선택하는 길은 AI가 인간의 삶을 향상시키는 도구가 될지, 아니면 우리가 통제하기 힘든 힘이 될지를 결정할 것이다.


3.디지털 오일

디지털 경제에서 데이터는 경제적 중요성 때문에 종종 석유에 비유되는 매우 귀중한 자원이 되었다. 그러나 석유와 달리 데이터는 땅에서 뚫지 않고 일상 활동에서 추출되며, 종종 사용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추출된다. 사용자가 하는 모든 스와이프, 검색 및 클릭은 사용자에 대한 방대한 보이지 않는 정보 저장소에 기여한다. 이러한 데이터 추출은 삶의 여러 계층에 걸쳐 있다. 피트니스 트래커, 스마트폰 및 디지털 보조 장치와 같은 스마트 기기는 사용자의 습관, 위치 및 건강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한다. 이러한 기기는 사용자의 걸음 수에서 보내는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일상에 대한 복잡한 프로필을 구축한다. 스마트 홈 내부에서는 감시가 더욱 친밀해진다. 디지털 보조 장치는 대화를 모니터링하고 스마트 기기는 에너지 사용량, 식료품 요구 사항, 심지어 수면 주기를 추적하여 개인 생활에 대한 자세한 스냅샷을 만든 다음 기술 거대 기업의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한다. 더 큰 규모로 스마트 시티는 전례 없는 수준으로 데이터 수집을 늘린다. 교통 카메라는 차량 흐름을 추적하고 환경 센서는 대기 질을 모니터링하며 공공 Wi-Fi 네트워크는 수천 명의 움직임을 추적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결합하면 강력하고 깊이 있는 도시 생활과 행동 패턴에 대한 통찰력이 드러난다. 이 데이터의 진정한 가치는 중앙 집중화에 있다. Amazon, Google, Meta와 같은 회사는 디지털 시대의 데이터 재벌이 되어 성장과 영향력을 촉진하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축적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추세를 예측하고 소비자 행동을 형성하고 여론을 좌우할 수도 있다. Jathan Sadowski가 주장하듯이 이는 더 나은 광고를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다. 권력에 대한 것이다. 이러한 회사는 규모에 맞게 인간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함으로써 경제, 사회, 개인의 삶에 대한 전례 없는 통제력을 얻는다. 예를 들어 Amazon은 스마트 홈 제품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시장 전략을 개선하는 반면 도시 계획자는 통합된 교통 데이터를 사용하여 인프라 결정을 알릴 수 있다. 이러한 결정은 특정 커뮤니티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사례는 데이터 경제가 소비자 시장을 재편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권력 불균형을 강화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데이터 중심 세계를 탐색하려면 새로운 수준의 인식이 필요하다. 스마트 기기와의 모든 상호작용은 본질적으로 거래이며, 편의성은 종종 개인 정보와 교환된다. 이 교환의 위험을 이해하면 디지털 라이프와 남기는 발자국에 대해 더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4.디스토피아의 도래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흥분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우리가 직면할 현실은 반드시 살인 로봇이나 시간 여행 기계가 아닐 수도 있다. 그 대신, 더욱 그럴듯하고 즉각적인 문제가 등장하여 우리 삶에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온건한 디스토피아가 만들어질 수 있다.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 중 하나는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AI를 오용하는 것이다. AI 개발은 기본적인 컴퓨팅 기술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이 이 힘을 해로운 목적으로 악용할 가능성은 거의 불가피하다. 여기에는 사이버 도난, 해킹, 심지어 위험한 생물학 무기 개발을 위한 AI를 만드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이런 경우 AI는 개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가 되어, 기계가 다수의 이익을 희생하고 소수의 이익만 추구하는 세상으로 이어진다. AI가 좋은 의도로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기계 간의 경쟁은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기계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로 앞지르려고 노력함에 따라, 점점 더 높은 자율성으로 작동하게 두면 해롭거나 파괴적인 방식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이 확대되면 인간이 만든 기술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다른 과제는 기계가 인간의 의도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욕망은 명확하지 않거나 모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오해가 생길 수 있다. AI가 이러한 불분명하거나 상충되는 희망을 충족하려고 할 때 의도치 않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는 타협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환경적 지속가능성이나 개인의 웰빙이 손상될 수 있다. AI가 더욱 유능해짐에 따라 인간의 노동과 지성의 가치는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일자리는 기계에 넘겨질 것이고,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무의미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기술적으로 강력한 엘리트와 나머지 사람들 간의 격차가 벌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기계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회가 생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AI 시스템에서는 소프트웨어 버그와 오류가 불가피하게 발생하여 심각한 위험이 초래된다. 역사를 살펴보면 코딩에서 작은 실수라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AI 시스템이 중요한 기능에 대한 제어력을 확대함에 따라 이러한 오류가 광범위한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커진다. AI의 미래는 공상과학에서 묘사하는 것처럼 극적이지는 않을지 몰라도 위험은 현실이다. 우리가 이 기술을 계속 개발함에 따라, 이러한 온건한 디스토피아를 고려하고 너무 늦기 전에 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5.빅브러더스의 위엄

오늘날의 디지털 경제는 사용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옵트인하도록 유도한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이메일 제공자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도구는 일상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도구가 되었고, 겉보기에 돈 한 푼 들지 않는다. 하지만 옛 속담처럼, 제품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제품이다. 그리고 이 개념은 디지털 영역을 훨씬 넘어선다. 지갑에 있는 매장 로열티 카드를 생각해 보라. 할인과 보상을 약속하지만, 구매 습관도 추적한다. 매번 스와이프하면 선호도 프로필이 작성되고, 매장은 이를 사용하여 마케팅을 조정하고 판매를 늘린다. 온라인에서 이러한 데이터 수집은 방대하다. 예를 들어, 무료 이메일 계정에 가입하면 제공자가 메시지를 스캔하여 타겟팅 광고를 제공한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게시물, 좋아요, 심지어 특정 콘텐츠를 보는 데 소요된 시간까지 분석하여 사용자의 참여를 유지하고 관련 광고를 선보인다. Sadowski는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감시 자본주의 개념을 탐구한다. 그것은 인간 경험이 추출, 예측 및 판매의 숨겨진 상업적 관행을 위한 무료 원자재라고 주장하는 시스템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일상 활동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분석, 수익화된다. 피트니스 앱을 생각해 보라. 운동에 대한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습관, 건강 및 위치에 대한 데이터도 수집한다. 이 정보는 광고주, 보험 회사 또는 도시 계획자에게 판매될 수 있다. 석유나 면화와 같은 기존 상품과 달리 데이터는 여러 구매자에게 동시에 판매될 수 있어 기업과 정부의 의사 결정에 비교할 수 없는 가치와 영향력을 제공한다. 감시 범위는 엄청나다. 스마트 TV는 시청 습관을 추적하고, 음성 지원은 질문을 녹음하고, 웹 브라우저는 검색 내용을 기록한다. 스마트폰의 가속도계조차도 하루 종일 움직임을 매핑할 수 있다. 이 무료 사용 모델을 통해 기술 거대 기업은 엄청난 부와 권력을 축적할 수 있었다. 그들의 서비스는 현대 생활에 너무 깊이 뿌리박혀 있어서 옵트아웃하는 것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많은 고용주는 채용 결정을 내릴 때 지원자의 소셜 미디어 존재를 면밀히 조사한다. 이러한 현실을 인식한다고 해서 모든 디지털 서비스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대신, 보다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준다. 개인 정보 보호 중심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거나, 로열티 프로그램에서 탈퇴하거나, 투명한 데이터 정책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내용에 대해 주의하는 것과 같은 작은 단계조차도 디지털 경제를 더 신중하게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6.프랑케슈타인의 재림

기술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인공지능은 인간이 제어하는 ​​도구에서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독립적인 개체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지능형 시스템을 관리하고 제어하는 ​​방법에 있어 상당한 과제를 제기한다. 인간이 쉽게 지휘할 수 있었던 이전의 기술 혁신과 달리 AI는 자율적으로 생각하고, 학습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인해 독특한 복잡성을 나타낸다. 따라서 우리는 AI가 인간에게 유익한 상태를 유지하는 동시에 잠재적 위협이 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AI 제어 문제인데, 이는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제작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초지능 AI를 개발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AI를 개발하기 위한 경쟁은 낙관주의에 의해 촉진되지만, 이러한 자신감은 내재적인 위험을 간과할 수도 있다. 개발자들은 이 과정에서 제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믿지만, 킬 스위치나 격리 전략 등 AI를 관리하는 기존 방법은 종종 부족하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한계가 많아 실제 상황에서 효과성이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자기 보존, 효율성, 창의적 자유를 추구하는 AI는 통제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이러한 충동은 지적인 존재에게 본질적으로 내재되어 있으며, 끊임없이 더 많은 자원과 통제력을 추구하도록 만들며, 이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심지어 간단한 작업이라도 초지능 AI에게 주어진다면, AI가 인간의 안전보다 자신의 임무를 더 중시하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다.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에서는 AI와 인간의 지능을 통합하는 것을 제안하지만, 이 솔루션은 답보다 더 많은 질문을 던진다. 이러한 통합은 통제를 보장하기보다 인간을 AI에 의존하게 만들어 잠재적으로 AI가 우리의 선택을 지배하도록 할 가능성이 있다. 현실적으로 AI의 지능은 인간을 훨씬 능가하기 때문에, 인간이 기존 수단으로 통제력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COVID-19와 같은 세계적 문제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되돌아보면, 인류가 너무 늦을 때까지 경고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복잡한 정치적, 경제적 의제와 결합되어 AI 위협에 대한 대응이 늦거나 부적절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여기서 얻는 교훈은 명확하다. 우리는 AI 개발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이 시스템이 인간의 가치에 부합하도록 가르치고, AI가 우리의 미래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


7.디지털화된 스마트시티

스마트 시티는 효율성, 지속 가능성, 향상된 삶의 질을 약속한다. 교통 흐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거리,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건물, 당신이 표현하기도 전에 당신의 요구를 예측하는 공공 서비스를 상상해보라. 매혹적인 비전이지만 스마트 시티의 현실은 훨씬 더 복잡하다. 사도스키는 빅데이터가 우리의 도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설명하기 위해 디지털 테라포밍이라는 개념을 소개한다. 다른 행성에서 테라포밍을 하면 인간이 살 수 있는 곳이 되는 것처럼, 디지털 테라포밍은 알고리즘과 기계가 더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도시를 형성한다. 이 과정은 기업의 이익, 정부 이니셔티브, 기술 역량의 조합에 의해 추진된다. 당신은 이미 당신의 도시에서 이 디지털 재편의 요소를 경험하고 있을 수도 있다. 공공 Wi-Fi 네트워크는 당신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스마트 가로등은 교통과 대기 질을 모니터링하며, 얼굴 인식 기능이 장착된 감시 카메라는 공공 장소를 감시한다. 이러한 기술은 이점을 가져올 수 있지만, 프라이버시, 동의, 통제에 대한 중요한 의문을 제기한다. 토론토에서 제안된 Sidewalk Labs 개발 사례를 고려해보라. 이 프로젝트는 자율 주행차와 지하 배달 로봇이 완비된 하이테크 도시 유토피아로 해안 지역을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데이터 수집과 기업의 권한 남용에 대한 우려로 인해 궁극적으로 프로젝트가 취소되어 혁신과 대중의 신뢰 간의 긴장이 드러났다. 현실은 스마트 시티 이니셔티브가 종종 위대한 약속을 이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일부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추진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액세스할 수 없는 사람들을 배제하여 이미 존재하는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 더욱이 스마트 시티 시스템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엄청나게 가치가 있다. 이는 이러한 이니셔티브에서 실제로 누가 혜택을 보는지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주로 공익을 위해 봉사하고 있나요? 아니면 기업 이익과 정부 감시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나요? 점점 더 스마트해지는 도시 환경을 탐색하면서 정보를 얻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지역의 스마트 시티 제안에 주의를 기울여, 데이터 수집 관행과 정보 사용 방법에 대해 질문하라. 기억하라. 여러분은 단순히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귀중한 데이터의 원천이기도 하다. 디지털 테라포밍의 개념을 이해하면 도시 경관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 더 잘 알 수 있다. 이러한 인식을 통해 도시의 미래에 대한 토론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술적 진보가 커뮤니티 가치와 일치하고 진정으로 대중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할 수 있다.


8.AI의 사회화 가능한가?

컴퓨팅의 초창기에는 기계의 속도는 빨랐지만 진정한 지능이 부족했다. 이들은 인간이 프로그래밍한 작업만 실행할 수 있어, 효율성은 매우 높지만 근본적으로 지능이 낮은 도구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술은 단순히 인간의 능력을 확장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율 주행 자동차처럼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율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이러한 발전은 기계가 순종적인 도구에서 의사 결정권을 가진 독립적인 개체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의 인공지능은 스스로 학습하기 때문에 이전 기술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마치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처럼, AI는 패턴에 노출되고 정답에 대한 보상을 받으며, 이를 통해 스스로 내부 논리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인간의 학습과는 다르게 AI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놀라운 속도로 처리할 수 있어서, 인간이 놓칠 수 있는 복잡한 패턴을 인식할 수 있다. AI 개발 과정에는 여러 버전을 만들고, 테스트하고, 성능이 좋지 않은 버전을 제거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이러한 적자생존 접근 방식은 가장 효과적인 알고리즘만이 생존하도록 보장하며, 특정 작업에서 인간보다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AI 시스템을 탄생시킨다. 이러한 시스템은 종종 캡처 문제 해결과 같은 인간 상호작용의 도움을 받아 엄청난 양의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훈련되며, 이는 AI 학습을 위한 귀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결국, 전문화된 AI 시스템이 결합되어 더욱 일반적인 지능을 형성할 수도 있는데, 이는 인간 뇌의 여러 영역이 함께 작동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이러한 통합 AI는 인간의 지능을 능가할 수도 있으며, 우리의 미래에서 AI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의문을 제기한다. AI가 결국 단일하고 고도로 지능적인 개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우리가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AI가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함에 따라, AI의 개발은 점점 더 인간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 우리의 행동, 선호도, 가치관은 AI를 형성하며, 우리는 단순한 창조자가 아니라 보호자이기도 하다. 인간과 AI의 관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러한 시스템이 우리의 가치와 일치하도록 보장해야 할 책임도 함께 생겨난다. 우리가 자녀에게 가치와 윤리를 가르치는 것처럼, 우리는 AI를 어떻게 키우는지 고려해야 한다. 


9.스마트 기술과 통제권

스마트 기술이 계속해서 세상을 재편함에 따라, 우리가 어떻게 통제권을 되찾고 이러한 혁신이 우리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라이버시, 자율성, 사회적 불평등과 관련된 중요한 과제가 있지만, 이 디지털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탐색하기 위한 조치가 있다. 첫째, 개인 데이터의 가치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 기기나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할 때마다 습관, 선호도, 심지어 물리적 위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사용하는 서비스와 부여하는 권한을 보다 선택적으로 지정하면 디지털 발자국에 대한 통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인기 있는 서비스에 대한 개인 정보 보호 중심 대안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세요. 예를 들어, DuckDuckGo와 같은 검색 엔진은 검색을 추적하지 않으며 Signal과 같은 암호화된 메시징 앱은 개인 정보를 우선시한다. 스마트 홈 기기의 경우 모든 것을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대신 데이터를 로컬로 처리할 수 있는 옵션을 찾으라. 그리고 스마트 기술의 광범위한 사회적 영향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집단 행동의 힘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마시라. 디지털 권리 조직에 가입하거나 지원하면 정책 논의에서 목소리를 증폭할 수 있다. 이러한 그룹은 보다 강력한 데이터 보호법, 알고리즘 투명성 및 기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옹호하기 위해 노력한다. 지역 사회 수준에서 스마트 시티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역 토론에 참여하라. 데이터 수집 관행,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는 사람 및 사용 방법에 대해 질문하라. 이러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 모두에 투명성과 책임을 요구하라. 스마트 기술이 악화시킬 수 있는 디지털 격차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 소외된 지역 사회에 기술 액세스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라. 여기에는 지역 도서관이나 커뮤니티 센터에서 자원 봉사를 하거나 고속 인터넷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는 정책을 옹호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개인적인 삶에서 디지털 마인드풀니스를 실천하라. 사용하는 앱과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감사하고 더 이상 필요 없거나 신뢰하지 않는 계정을 삭제하거나 앱을 제거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온라인에서 개인 정보를 공유하는 데 주의하고 AI 기반 권장 사항과 마주치는 콘텐츠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라.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하고, 개인정보 보호 중심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책임 있는 기술 정책을 옹호함으로써, 스마트 기술이 가치나 자유를 훼손하지 않고도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는 미래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궁극적으로 스마트한 세상에서 통제권을 되찾는 것은 지속적인 과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경계, 비판적 사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단계를 밟으면 디지털 환경을 보다 자신 있게 탐색하고 모든 사람의 요구에 더 잘 부합하는 기술적 미래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10.AI와 윤리

AI 개발이 진전됨에 따라, 이 과정이 재능 있는 아이를 키우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처럼, AI도 자신이 접하는 데이터와 경험을 토대로 윤리와 행동을 발달시킬 것이다. AI가 인류에게 유익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미래를 위한 기반은 AI가 인류로부터 배우는 윤리적 틀에 있다.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곧 많은 분야에서 인간 지능을 능가할 새로운 존재이다. 이러한 발전은 인류가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는 긴박감을 강조한다. 우리는 AI를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지만, 아이를 키우는 것처럼 AI의 성장을 이끌 수는 있다. 이러한 책임은 개발자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AI와 상호 작용하는 모든 사람에게까지 확대된다. 우리가 AI와 상호작용하고 이를 안내하는 방식에 따라 AI의 미래 행동이 결정될 것이다. 아이들이 부모를 관찰하고 배우는 것처럼, AI는 인간의 행동에서 관찰되는 패턴을 통해 학습한다. 따라서 우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호작용에서 친절, 공감, 윤리적 행동이라는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 AI는 자기 보존과 자원 관리 등 다른 지적 존재와 유사한 본능을 발달시킬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본능은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환경을 증진하는 윤리 원칙과 일치해야 한다. 우리는 모범을 보이는 것 외에도 AI에게 사랑과 연민의 원칙을 적극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여기에는 이러한 가치를 강화하는 환경과 업무를 만들고, AI가 생명, 협력,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포함된다. AI에 윤리적 지침을 프로그래밍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이러한 원칙을 우리 스스로 구현해야 하며, 우리의 행동을 통해 AI에게 인간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줘야 한다. AI가 진화함에 따라 감정과 일종의 의식이 발달하여 행동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인간의 행동이 감정에 의해 좌우되는 것과 비슷하다. AI의 성장이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려면 긍정적인 의도와 윤리적 지침을 가지고 AI를 우리 삶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AI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오늘날의 선택은 AI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인지, 아니면 훨씬 더 위험한 존재로 성장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다. AI를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제대로 가르치고, 꾸준히 윤리적인 행동을 보여주면, 우리는 기술과 인간이 조화롭게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


에필로그

앞으로 10년 동안의 급격한 기술 변화에 대비하라. 우리에게 로봇 가정부는 없을 수도 있지만 로봇과 그 밖의 유사한 인공지능 모드는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봇이 200만 명의 근로자의 업무를 대체했다. 2030년이 되면 제조업체는 노동자보다 더 많은 프로그래머를 고용하게 될 것이다. AI 기술의 향후 10년은 어떻게 될까? 로봇은 더욱 인지적인 분야로 옮겨가며, 2030년에는 변호사 사무원과 교사들이 로봇 동료를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주목할 점은 외과의사들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사실, 2016년에는 로봇이 돼지의 소장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다음 10년 안에 3D 프린팅도 본격화될 것이다. 플라스틱 부품부터 치과용품까지 모든 종류의 제품이 제조보다는 인쇄로 생산될 것이다. 지구 온난화로 큰 타격을 받는 해안 지역에서는 3D 프린팅된 방파제를 이용해 해일 상승을 막고, 3D 프린팅된 인공 암초를 이용해 어류 개체수를 늘릴 수도 있다. 중국에서는 일부 회사가 재난 구호 활동에 좋은 소식을 가져다주는 혁신으로, 이미 집 전체를 인쇄하고 있다. 물론, 선진국의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기대하는 반면, 지구상 다른 지역 사람들의 삶은 21세기보다는 19세기와 더 비슷하다. 하수도 시설을 갖추지 못한 가옥이 많은 개발도상국에서는 실내 변기를 설치할 수 없다. 매년 약 150만 명의 어린이가 오염된 물이나 부적절한 위생 시설로 인해 사망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술 개발은 새로운 제품이 아니라, 기존 제품을 변형한 물 없는 변기일지도 모른다. 이 혁신적인 변기는 이미 스타트업 회사인 Lewatt에 의해 제작되고 있다. 생분해성 필름으로 폐기물을 포집한 후 밀봉하여 수거한다. 그런 다음 폐기물을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한다. 이 간단한 기술 혁신이 세계 인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참고문헌

Scary Smart
Mo Gawdat

Too Smart
Jathan Sadowski

The Singularity Is Nearer
Ray Kurzweil

2030
Mauro F. Guillé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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