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경험과 성향
2.지식의 한계와 무의식
3.감정과 개성
4.도덕성과 인간 본성
5.정의와 심리 유형
에필로그
참고문헌
1.경험과 성향
흄은 심리학과 도덕성의 모호한 영역을 과학적 정확성으로 분석하여 인간은 이성보다 열정에 의해 인도된다고 주장한다. 우리의 모든 아이디어는 경험에서 나온다. 우리의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리고 왜 우리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유니콘을 상상할 수 있는가? 인간의 이해의 본질에 대한 이러한 질문은 수세기 동안 철학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이 질문에 대한 흄의 탐구의 핵심에는 혁명적인 주장이 있다. 아무리 복잡하더라도 우리의 모든 생각은 궁극적으로 감각적 경험에서 파생된다. 즉, 경험으로부터 독립적인 타고난 생각은 없다.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이를 분석해 봅시다. 우리의 정신적 내용은 인상과 관념이라는 두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인상은 빨간 사과를 보거나 고통을 느끼는 것과 같이 우리의 즉각적이고 생생한 감각적 경험이다. 반면에 관념은 우리가 생각하고 추론하는 데 사용하는 이러한 인상의 희미한 사본이다. 예를 들어, 초콜릿의 맛을 기억할 때, 과거에 초콜릿을 먹었을 때의 인상에서 파생된 생각에 접근하는 것이다. 이러한 구별은 흄이 중요한 원리로 이끈다. 모든 단순한 생각은 단순한 인상에 상응한다. 본 적이 없는 색상이나 느껴본 적이 없는 감각에 대한 생각을 가질 수 없다. 가장 추상적인 생각조차도 경험에서 얻은 이러한 단순한 아이디어의 조합에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유니콘이나 정의에 대한 개념과 같은 복잡한 아이디어는 어떨까? 이러한 아이디어는 경험에서 얻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결합하고 재배열하여 형성된다. 말과 뿔에 대한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유니콘을 상상할 수 있는데, 둘 다 실제 인상에서 나온다. 이러한 관점의 의미는 심오하다. 이는 우리의 지식이 경험에 의해 제한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경험한 것의 영역을 완전히 넘어서는 어떤 것도 진정으로 상상할 수 없다. 이는 흄의 시대에 만연했던 타고난 지식이라는 개념에 도전한다. 또한 인간 이해의 한계에 대한 중요한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의 마음이 수동적인 정보 수신자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결합하고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상상력은 구성 요소가 항상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더라도 복잡한 아이디어와 개념을 형성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이 정의와 같은 추상적인 개념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인간의 이해에 대한 이런 설명은 당시로서는 혁명적이었다. 우리의 생각과 믿음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융은 사람들이 세상을 인식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른 듯하다는 점을 알아챘다. 예를 들어, 파티에 간 두 친구를 상상해 봅시다. 사라라는 이름의 한 소녀는 자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과 열렬히 대화를 나누며 자기만의 영역을 지키고 있다. 그녀의 에너지는 상호작용을 할 때마다 커지는 것 같다. 그 사이에 그녀의 친구 마이클은 간식 테이블 옆에 조용히 서서, 압도감을 느끼고 집의 고립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융은 사라를 외향적인 성격으로, 마이클을 내향적인 성격으로 설명했다. 외향성과 내향성의 이러한 구분은 정의 심리 유형 이론의 핵심을 이룬다. 융은 외향적인 사람은 사람과 사물의 외부 세계에서 에너지를 끌어낸다고 관찰했다. 반면에 내성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내면으로 돌이켜보면서 재충전한다. 하지만 정의 이론은 더 깊이 들어간다. 그는 사고, 감정, 감각, 직관이라는 네 가지 기본적인 인지 기능을 식별했다. 융은 각 개인이 정보를 처리하고 결정을 내리는 방식을 형성하는 지배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제안했다. 이러한 각 기능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형사들이 범죄 현장을 조사하는 모습을 생각해 봅시다. 한 형사는 후각, 촉각, 청각, 시각 등 감각을 사용하여 모든 신체적 세부 사항을 처리한다. 또 다른 사람은 직감에 의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강한 직감을 얻는다. 다음으로는 사고를 통해 증거를 논리적으로 조각해 결론을 도출한다. 끝으로, 감정을 이용하는 것인데, 관련된 사람들의 감정적 동기와 사고방식을 고려한다. 하지만 이러한 유형은 모든 사람에게 존재하는 경향이지, 고정된 범주는 아니다. 융은 순수한 외향성이나 순수한 내향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융은 우리가 모든 기능과 태도를 어느 정도 사용하지만, 특정 조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융은 이러한 심리적 유형을 이해하면 자기 인식이 더 커지고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고 믿었다. 우리 자신의 경향과 다른 사람의 경향을 인식함으로써, 우리는 의사소통의 격차를 메우고 다양한 관점을 존중할 수 있다. 이는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고, 인간 정신의 풍부한 지적 복잡성을 탐구하도록 초대한다.
2.지식의 한계와 무의식
지식은 논리만큼이나 습관에 근거한다. 인생에서 절대적으로 확신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내일 아침 해가 뜬다는 것, 물이 충분히 가열되면 끓는다는 것을 안다고 주장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확신할 수 있을까? 논리를 통해서일까, 아니면 전혀 다른 것일까? 흄은 원인과 결과에 대한 우리의 이해, 그리고 실제로 사실에 대한 모든 추론은 이성에만 근거하지 않고 경험과 습관에도 근거한다고 주장한다. 한 사건이 다른 사건 뒤에 반복해서 관찰하면, 우리는 마음속으로 그것들을 연관시키기 시작한다. 이 연관은 너무 강해져서 첫 번째 사건을 볼 때마다 두 번째 사건을 기대하게 된다. 예를 들어, 아침이면 해가 뜰 것이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우리는 실제로 인과 관계 자체를 관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한 사건이 다른 사건 뒤에 오는 것만 볼 뿐, 그것을 일어나게 하는 "힘"은 보지 못한다. 이로 인해 흄은 원인과 결과 관계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합리적인 이해에 근거하지 않고 반복적인 관찰을 통해 형성된 습관에 근거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우리는 미래가 과거와 비슷할 것이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 없지만,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이 가정에 의존한다. 이는 우리가 지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의 많은 부분이 실제로 과거 경험에 기반한 확률임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성이나 논리를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게다가 추론 과정을 엄격하게 조사하면 모순과 불확실성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종종 확실성의 보루로 여겨지는 수학과 논리조차도 자체 시스템 내에서 증명할 수 없는 가정에 의존한다. 흄은 외부 세계, 인과 관계, 심지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 자신의 지속적인 정체성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모두 철저한 논리적 증명보다는 심리적 경향에 더 기반을 두고 있다고 제안한다. 인간 인지에 대한 이러한 자연주의적 이해는 합리주의 철학의 기초에 도전하여 오늘날에도 계속 논쟁되고 있는 지식의 본질과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흄은 모든 지식에 대한 완전한 회의주의가 유일하게 지적으로 정직한 입장인 것처럼 보인다는 놀라운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극단적인 의심이 심리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한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이러한 믿음을 정당화할 수 없더라도 외부 세계의 현실과 우리의 기본적인 추론 과정의 타당성을 믿지 않을 수 없다. 이 딜레마에 대한 흄의 해결책은 일종의 완화된 회의주의였다. 우리는 우리 믿음의 궁극적인 불확실성을 인식해야 하지만, 우리의 자연스러운 성향과 경험의 교훈에 따라 계속해서 추론하고 행동해야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인간 지식의 한계에 대한 건강한 겸손을 유지하면서 철학과 과학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
한편, 융은 무의식이 성격과 행동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었다. 그것은 억압된 기억을 버리는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정신의 살아있고 역동적인 일부이다. 갑자기 영감이 떠오르거나, 왜 그런지 설명할 수 없지만 옳다고 느껴지는 결정을 내린 적이 있는지 생각해보라. 이는 여러분의 무의식이 작용하여 여러분이 깨닫지 못하는 방식으로 여러분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융은 무의식을 두 가지 층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는 개인의 무의식이다. 여기에는 여러분의 개인적인 경험, 잊혀진 기억, 억압된 생각이 담겨 있다. 그것은 당신만의 독특한 것이며, 당신의 삶 속 사건들에 의해 형성된다. 하지만 융은 그보다 더 깊은 것을 제안했다. 바로 집단 무의식이다. 그는 이것이 모든 인류에게 공통된 경험이 담긴 공유 저장소라고 제안했다. 그것은 융이 원형이라고 부른 것으로 가득 차 있다. 원형은 여러 문화권의 신화, 이야기, 꿈 등에 나타나는 보편적인 패턴과 이미지이다. 시간과 문화를 초월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생각해 보라. 이에 대한 예로는 고대 그리스의 오디세우스나 스타워즈의 루크 스카이워커에 관한 이야기 등이 있다. 언뜻 보면 이 주인공들은 공통점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두 작품 모두 뭔가 깊은 것, 집단 무의식에 접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들의 여정은 모험을 떠나고, 결정적인 위기에서 승리하고, 영웅으로 변해 집으로 돌아오는 일반적인 이야기 틀을 충족한다. 융은 무의식을 인정하고 통합함으로써 개성화 과정을 통해 좀 더 균형 잡히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무의식적인 내용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의 후기 논문인 '자아와 무의식의 관계'에서 융은 "...심리적 규칙에 따르면 내면의 상황이 의식화되지 않았을 때 그것은 운명처럼 밖에서 발생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이 아이디어는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측면이 그냥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 대신, 그것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종종 도전적인 상황이나 타인과의 갈등을 통해 여러분의 삶에 나타날 수 있다. 자신의 숨겨진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면, 당신은 자신의 삶과 관계를 더 잘 통제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어떻게 자신의 숨겨진 부분에 접근할 수 있을까? 융은 꿈이 무의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을 제공한다고 생각했다. 그의 이론은 꿈이 언뜻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징과 은유로 말을 하지만, 꿈은 자신에 대한 통찰력을 밝혀낼 수 있다는 것이다. 미로에서 길을 잃는 꿈을 반복해서 꾼다고 상상해보라. 표면적으로 보면, 이는 당신이 내려야 할 결정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좀 더 깊이 파고들면, 인생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열망이거나, 지금까지 피해왔던 자신의 측면에 직면해야 할 필요성이 드러날 수도 있다. 융은 또한 무의식이나 꿈에서 떠오르는 이미지와 아이디어를 그려 예술이나 글쓰기에 사용하거나 단순히 명상하는 적극적 상상이라는 기법을 개발했다. 이런 내면적 경험을 위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당신은 그 경험들을 이해하고 통합하도록 여지를 남겨둘 수 있다.
3.감정과 개성
내적 감정은 인상과 생각의 이중 관계를 통해 발생한다. 흄은 인간 이해에 대한 그의 새로운 해석과 함께 감정에 대한 획기적인 이론을 제시한다. 인상과 관념의 이중 관계에 대한 그의 개념은 자부심, 겸손, 사랑, 증오와 같은 복잡한 감정이 인간의 마음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통합된 설명을 제공한다. 흄은 이러한 감정이 단순하고 환원 불가능한 감정이 아니라 우리의 지각과 정신적 연관성 사이의 상호 작용에서 발생한다고 믿는다. 자부심이나 사랑과 같은 감정이 발생하려면 두 가지 요소가 있어야 한다. 첫째,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과 연결된 대상이나 특성이 있어야 한다. 즉, 관념의 관계이다. 둘째, 대상이나 특성에 의해 생성된 별도의 유쾌하거나 불쾌한 감정이 있어야 한다. 즉, 인상의 관계이다. 이 이중 관계는 복잡한 감정을 생성한다. 예를 들어, 아름다운 집에 자부심을 느낄 때 집은 소유권을 통해 우리와 관련되며, 이것은 관념의 관계로 연결된다. 동시에 그 아름다움은 독립적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며, 이것은 인상의 관계로 연결된다. 이 이중 연결은 자부심의 느낌을 생성한다. 겸손, 사랑, 증오에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되며 관련된 연결과 감정의 본질에는 차이가 있다. 중요한 점은 흄이 이 과정이 의식적인 추론이 아닌 자연스러운 정신적 연관성을 통해 일어난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자동으로 이러한 연결을 만들고 그에 따른 감정을 생성하기 때문에 매우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이론은 우리가 성취, 소유물, 가족, 친구, 심지어 존경할 만한 자질을 가진 낯선 사람 등 매우 다양한 것에 대해 이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이유를 우아하게 설명한다. 자신이나 다른 사람과의 연결과 독립적인 긍정적 또는 부정적 감정이 있는 한 감정은 발생할 수 있다. 흄은 이 프레임워크를 확장하여 존중, 경멸, 낭만적인 사랑과 같은 더 복잡한 감정을 설명하여 이를 다양한 조합의 기본 감정의 혼합물로 본다. 이러한 복잡한 감정을 더 간단한 구성 요소로 분해함으로써 흄의 이론은 인간 본성과 우리의 감정적 삶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것은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렌즈를 제공하며, 우리의 감정적 경험을 마음의 근본적인 작동에 근거한다.
개별 본성이 발전함에 따라 그는 삶을,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이 아니라 정신의 깊은 곳으로 향하는 여행으로 보게 되었다. 그는 이 여정을 개성화, 즉 참되고 진실하며 온전한 자아가 되는 과정이라고 불렀다. 이는 숨기고 싶은 부분을 포함하여 성격의 모든 측면을 통합하는 것이다. 융은 개인 발전의 목표가 완벽함을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더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것이라고 믿었다. 즉, 빛과 그림자를 모두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융이 개념화한 그림자란 우리가 모르게 억압하고, 부정하고, 거부하는 자신의 일부이다. 반드시 악한 것은 아니지만, 부끄럽거나 나쁘다고 생각될 만한 특성을 포함하고 있다. 어쩌면 당신은 친절함을 자랑스러워하기 때문에 당신의 그림자가 분노를 표현하는 능력을 담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당신은 자신을 합리적이라고 여겨서, 당신의 그림자 속에 감정적이고 직관적인 면이 담겨 있을 수도 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회복력과 독립성을 자랑스러워하는 우수한 성과를 낸 경영자 록스미의 사례를 살펴봅시다. 그녀의 그림자 속에는 그녀의 연결과 취약성에 대한 욕구가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 그녀가 자신의 숨겨진 부분을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관계에서 더 큰 성취감을 느끼고 리더십에서 새로운 깊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융은 심지어 그림자가 자아 성격 전체에 도전하는 도덕적 문제라고 선언했다. 상당한 도덕적 노력 없이는 누구도 그림자를 의식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그림자에 직면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성장에 필수적이다. 당신은 꿈에서 당신의 그림자를 만날 수도 있는데, 그 그림자는 종종 당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인물로 나타난다.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강하게 반응하는 모습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가 당신을 정말로 짜증나게 만들 때, 그들은 당신이 인정하지 못한 당신의 그림자의 면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림자를 통합한다는 것은 그림자의 충동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이런 면을 인식하고 이를 표현할 수 있는 건강한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더 많은 에너지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개별화 과정에는 성격의 다양한 측면을 균형 있게 조정하는 것도 포함된다. 첫 번째 장에서 논의했던 심리적 유형을 기억하나요? 여러분의 여정의 일부는 덜 지배적인 기능을 개발하는 것이다. 당신이 매우 논리적인 사람이라면, 자신의 감정에 더 많이 접근하려고 노력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당신이 직관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감각적 경험에 기반을 두는 연습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융은 개성화의 여정을 진행할수록 집단 무의식과 더 깊이 연결된다고 믿었다. 당신은 신화적 주제에 끌리거나 자연과 인간 전체에 대한 더 강한 유대감을 느낄 수도 있다. 개별화는 고립된 상태에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러분이 더욱 온전해질수록, 다른 사람들과 깊고 진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당신이 진정한 자신을 더 많이 상대방에게 보여줄수록, 당신의 관계는 더욱 풍요롭고 보람 있게 될 것이다.
4.도덕성과 인간본성
도덕성은 이성이 아닌 감정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옳고 그름에 대한 질문은 철학자들을 오랫동안 혼란스럽게 했고, 그들은 윤리라는 전체 학문을 발명했다. 흄은 이 질문이 인식되는 방식을 바꾸었다. 그는 도덕적 구별이 이성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감정과 정서에서도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이는 도덕성이 이성적 원칙이나 이성으로 발견할 수 있는 영원한 진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당시의 지배적인 견해에 도전했다. 의심할 여지 없이 도덕적 판단은 우리의 행동과 열정에 매우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도덕적 신념에 따라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느낀다. 그러나 이성만으로는 행동을 일으키거나 열정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 따라서 도덕적 구별은 순수한 이성 이외의 다른 것에서 나와야 한다. 소설 속 등장인물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생각해 보라. 우리는 그들이 선하거나 악하다고 합리적으로 추론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을 느낀다. 실제 도덕적 판단에도 마찬가지이다. 친절한 행동을 보면 우리는 칭찬을 느낀다. 잔인함을 목격하면 비난을 느낀다. 논리적 추론이 아닌 이러한 감정이 우리의 도덕적 판단의 기초이다. 도덕성이 이성에만 근거한다면, 그것은 인간의 이해로 발견할 수 있는 대상들 간의 관계로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전혀 도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동일한 관계를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모 나무를 가리고 죽이는 어린 나무는 아버지를 살해한 사람과 같은 "부모 나무를 죽이는" 관계를 갖지만, 우리는 나무의 행동을 부도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흄은 또한 "존재"에서 "당위"로 유도하는 것에 대해 유명하게 경고한다. 우리가 세상에 대해 아무리 많은 사실적 진술을 하더라도, 이미 어떤 도덕적 전제를 가정하지 않고는 논리적으로 그 진술에서 도덕적 명령을 유도할 수 없다. 도덕적 구별은 도덕적 감각, 즉 행동이나 인물을 생각할 때 경험하는 승인 또는 거부의 느낌에서 발생한다. 이는 도덕성이 임의적이거나 순전히 주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감정과 정서가 우리의 도덕적 판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흄의 관점은 윤리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추상적인 도덕적 진실에 대한 탐구에서 인간 본성과 우리의 도덕적 판단을 이끄는 감정에 대한 조사로 바꾸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가 도덕성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에 계속 영향을 미치는 혁명적인 아이디어이다.
한편, 융은 인간 본성에 대해 사고, 감정, 감각, 직관의 네 가지 기능을 설명했다. 사고형은 논리와 일관성을 우선시한다. 감정 유형은 가치와 조화에 중점을 둔다. 감각 유형은 구체적인 사실과 세부 사항에 의존한다. 직관적인 유형은 패턴과 가능성을 찾는다. 모든 사람이 이 모든 기능을 사용하지만, 사람마다 선호하는 기능이 있다. 당신의 주된 기능은 태도와 결합하여 당신의 심리적 유형의 핵심을 형성한다. 그러면 외향적인 감정을 가진 아담을 상상해 보라. 그는 사회적 상황에 잘 적응하며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따라 결정을 내린다. 이제 내성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스키아를 상상해보라. 그녀는 재충전을 위해 고독이 필요하며 차분한 논리로 문제에 접근한다. 아담과 사스키아가 함께 일할 때, 처음에는 서로에게 당혹감을 느낄 수도 있다. 아담은 사스키아를 차갑고 반사회적이라고 볼 수도 있고, 사스키아는 아담을 압도적이고 비이성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는 법을 배우면 공감과 분석을 균형 있게 조화시켜 강력한 팀을 형성할 수 있다. 융은 반대가 종종 관계를 끌어들인다고 믿었다. 당신은 당신에게 없는 자질을 갖춘 사람에게 끌릴 수도 있다. 직관형 사람은 감각형 사람의 세부 사항에 대한 주의에 매료될 수 있다. 사고형은 감정형의 감정적 지능을 존경할 수도 있다. 이런 차이점은 성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갈등을 야기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유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다. 중요한 건 당신의 본질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접근 방식의 장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부부를 상상해 봅시다. 와이 준은 외향적인 감각적 유형으로, 사교 활동을 좋아하고, 오감을 통해 세상을 경험한다. 그의 파트너인 루나는 내성적이고 직관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고 추상적인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들의 차이점은 그들을 멀어지게 할 수도 있다. 와이준은 루나가 항상 자기 머릿속에 있다고 느낄 수도 있고, 루나는 와이준의 끊임없는 활동을 지치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유형을 이해하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와이 준은 루나에게 필요한 공간을 주는 법을 배울 수 있고, 루나는 와이 준이 자신을 현재 순간에 집중시키는 능력을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어떤 유형이 다른 유형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은 없으며, 각 방법에는 장점과 과제가 있다. 목표는 자신의 유형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개발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이러한 역학을 더 잘 알게 될수록 여러분의 관계는 더욱 풍요롭고, 더 균형 잡히고, 더 만족스럽게 될 것이다.
5.정의와 심리 유형
정의는 인간이 만든 구조물이다. 규칙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가져갈 수 있는 세상이다. 혼돈이 지배하고 우리가 아는 사회는 무너질 것이다. 분명히 인간은 기능적이고 협력적인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규칙이 필요하다. 흄은 정의, 재산권, 약속을 지킬 의무라는 개념이 바로 인간이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협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만든 인위적인 규칙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규칙은 자연스러운 미덕이 아니라 우리의 이기심과 사회에서 함께 살아야 할 필요성에서 비롯된다. 흄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이기적이고 관대함이 제한적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협력이 끊임없는 갈등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온다는 것을 깨달을 만큼 지적이다. 이러한 깨달음은 우리가 재산을 보호하고 공정성을 보장하는 규칙을 만들게 한다. 소유권을 확립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라. 무언가를 처음 소유한 사람은 일반적으로 소유자로 간주된다. 이 "첫 번째 소유" 규칙은 내재된 도덕적 특성에 근거하지 않고 분쟁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의 단순성과 효과성에 근거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는 동의나 상속과 같은 재산을 양도하기 위한 다른 규칙을 개발한다. 약속 역시 인위적인 구성물이다. 우리는 약속을 지키는 제도를 만드는데, 그것이 우리가 더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거래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약속을 할 때, 우리는 타고난 도덕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유용하다고 동의한 사회적 관습에 참여하는 것이다. 흄에 따르면, 정부는 이러한 정의의 규칙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발생한다. 소규모 사회는 공식적인 정부 없이도 잘 운영될 수 있지만, 사회가 커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모든 사람이 규칙을 따르도록 보장하는 제도가 필요하다. 정의, 재산, 약속을 자연 법칙이 아닌 인간의 발명품으로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도덕 체계가 얼마나 유연하고 적응력이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관점은 다른 사회가 왜 다른 규칙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왜 우리 자신의 정의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할 수 있는지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간 본성의 정의와 달리 인간의 심리적 유형을 살펴보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기 위해 4가지 기능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고 그것들이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는 사고, 감정, 감각, 직관 네 가지를 사용한다. 우리는 어떤 것을 다른 것보다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사고는 논리와 분석에 관한 것이다. 만약 당신이 생각하는 유형이라면, "이게 말이 되는가?"라고 끊임없이 묻게 될 것이다. 당신은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분석에 능숙하다. 그렇지 않은 경우, 스스로 이 기능을 개발해야 하므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부분으로 나누거나 논리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옹호해야 하는 토론에 참여해 보라. 느낌은 가치와 감정에 초점을 맞춘다. 감정 유형인 당신은 종종 "이게 옳은가, 그른가?"라고 묻곤 한다. 당신은 사람들을 이해하고 조화를 유지하는 데 능숙하다. 이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면, 정기적으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을 통해 공감을 연습하거나, 상황에 대한 감정적 반응에 대한 일기를 쓰라. 감각은 구체적인 현실과 현재에 대한 삶의 전부이다. 감각적인 유형의 사람들은 종종 "사실만 말씀해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그들은 세부 사항과 실제적인 적용을 알아차리는 데 매우 능숙하다. 이 기능을 개발해야 한다면 현재 순간에 집중할 수 있는 마음챙김 연습을 시도하거나 요리, 공예, 원예처럼 신체적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취미를 가지라. 직관은 패턴과 가능성을 다룬다. 직관적인 유형은 종종 '만약'이라는 질문을 던진다. 직관적인 지배적 유형은 큰 그림을 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데 능숙하다. 직관력을 키우려면 마음을 자유롭게 놓아두는 브레인스토밍 세션을 시도하거나 겉보기에 관련성이 없어 보이는 개념 간의 연관성을 찾아보라. 이러한 기능에 대한 인식이 개성화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려면, 자신이 내성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은 사샤의 경우를 상상해 보라. 그는 직장에서는 데이터 분석에 능숙하지만, 사회적 상황에서는 어려움을 겪는다. 사샤는 이 점을 인식함으로써 자신의 감정 기능을 의식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그는 동료들에게 단순히 그들이 생각하는 바가 아니라 프로젝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것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 또는 외향적인 감각적 유형인 마를라를 생각해 보라. 그녀는 순간을 위해 살지만 종종 장기적인 결과를 놓친다. 직관력을 키우고 미래의 시나리오와 그에 따른 결과를 시각화할 시간을 따로 마련한다면, 그녀는 당장의 라이프스타일과 더 나은 계획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유형을 알아내려면 상황에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방식에 주의하라. 먼저 묻는 것은 논리적 의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 구체적인 사실, 미래의 가능성 중 어느 것인가? 당신이 주로 사용하는 접근 방식은 아마도 당신의 주요 기능일 것이다. 여기 연습문제가 있다. 다음 주에는 평소에 선호하지 않는 함수를 사용하여 매일 한 가지 상황에 접근해 보라. 당신이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순전히 당신의 느낌에 근거하여 결정을 내리라. 당신이 직감력이 뛰어나다면, 눈앞에 있는 구체적인 세부 사항에만 집중하라. 융은 우리가 덜 선호하는 기능을 개발하면 더 균형 잡히고 적응력이 좋아질 것이라고 믿었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운동하는 것과 같다. 처음에는 불편할 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힘과 유연성을 향상시킨다.
에필로그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고 변하지 않는 이상이 우리가 실제로 살고 있는 변화하는 우리 경험의 세상보다 더 현실적이라고 믿게 된다. 니체는 경험의 세계만이 존재하는 유일한 현실이라고 선언함으로써 플라톤 철학을 뒤집어 놓았다. 여기서 중요한 메시지는 개인의 관점을 초월하는 영원한 진실은 없다는 것이다. 니체의 철학 전체는 우리가 알 수 있는 유일한 현실은 우리 주변에서 보는 현실, 즉 우리가 경험하는 혼란스럽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이라는 확신에 기초하고 있다. 정의나 아름다움과 같은 개념이 이 그림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런 개념은 어떤 초월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영역에 존재하는 영원한 형태가 아니다. 오히려 개념으로서 그것들은 단지 우리 언어의 구성 요소일 뿐이다. 그것은 세상을 단순화하고 우리가 모든 혼란 속에서 의미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인간의 발명품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서로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고, 경험을 이야기할 때 서로 다른 개념을 사용하기 때문에, 결국 사람마다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 다르다. 사람들은 우주를 다르게 이해하고, 그들만의 용어로 우주에 대해 이야기한다. 따라서 세상에는 의견이 매우 다양하다. 이 간단한 통찰력은 니체의 관점주의 철학의 기초를 형성한다. 이 관점에 따르면, 인간의 관점이나 인간 언어로부터 독립된 객관적 관점을 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니체에게 유일한 진실은 인간 관점의 엄청난 다양성이다.
고대 그리스와 같은 기독교 이전 사회의 지배 계급 사이에서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가치 체계가 지배했다. 이 사람들은 선과 악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오직 좋은 것과 나쁜 것에 대해만 생각했다. 지배계급이 좋은 것으로 여긴 것은 간단했다. 그것은 자유, 부, 권력, 관능미 등 그들에게 이미 자연스럽게 주어진 모든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나쁜 것으로 여긴 것은 좋은 것과 정반대였다. 즉, 자유롭지 못함, 빈곤, 불행 등이었다. 니체는 이러한 유형의 가치 체계를 '주된 도덕성'이라고 부른다. 그에게 주인의 도덕성에 대해 주목할 점은 그것이 자아를 영화롭게 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삶에 도움이 되는 가치관을 증진시키는 삶을 긍정하는 가치 체계라는 점이다. 그러나 지배계급의 도덕성과 더불어 노예들 사이에는 압제자들을 비난하는 또 다른 가치체계가 존재했다. 니체에 따르면, 이것이 바로 악의 개념이 생겨난 이유이다. 억압하는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 질투, 분노 때문에 노예들은 지배계급의 모든 것을 악하다고 여겼다. 그리고 그들이 좋은 것으로 여긴 것은 삶의 고통을 견디기 쉽게 만들어 주는 자질, 즉 관대함, 친절함, 연민이었다. 니체에 따르면 노예 도덕과 주인 도덕의 차이점은 전자가 생명을 부정하는 가치 체계라는 점이다. 즉, 강한 영혼의 삶을 비난하고 억압하고 방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문의 목적은 동물적인 충동을 억누르고 길들이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것과 같은 더 높고 생산적인 목표를 향해 그 충동을 유도하는 것이다. 자유로운 정신은 또한 서양 철학이 시작된 이래로 이를 괴롭혀 온 영원한 진실이라는 교조주의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며, 단일한 철학이나 관점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다양한 사고방식으로 장난기 있고 실험적일 것이다. 그들은 마치 의상을 입어보듯이 아이디어를 표현했지만, 어떤 의상도 딱 맞지 않았다. 그런 철학자는 선과 악의 개념을 신성하고 영원한 실체가 아니라, 그 시대 정신을 표현하는 문화적 유물로 여겼다. 니체에 따르면, 이런 개념도 현대에는 다른 의상들과 함께 다시 옷장에 넣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한다.
참고문헌
A Treatise of Human Nature by David Hume
Psychological Types by Carl Jung
Beyond Good and Evil by Friedrich Nietzs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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